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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7 티스토리 결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

빵조각 님이 나의 한 조각, 빵에서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벌써 4년차 블로그라는 것이 새삼 놀랍다. 우선은 만들어만 놓자라는 생각으로 만든 블로그였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더 많아 글보다는 스킨이나 배경등을 꾸미는데 집중했던 초반이 생각난다. 현재는 어느덧 일상의 모든 것이 글의 소재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을 기록하는 습관이 배었다. 2018년에는 기록을 글로 옮기는 실행력이 더해진 빵조각이 되길 희망한다.


1년이 365일인 것에 비해 47이라는 숫자는 적게만 느껴진다. 그래프를 보면 글을 쓰는 시기와 쓰지 않는 시기가 현격하게 분리된 것을 볼 수 있다. 


경영학원론에 관한 배움들과 배스킨라빈스 31 아르바이트 후기를 주로.. 거의 그 두 주제만을 쓰다보니 이러한 키워드를 얻게 된 것 같다. 


교육과 일상이 전부였던 2017년이다.


4년동안 따지 못했던 애드센스를 2017년 10월에 딴 이후 방문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그날의 희열은 잊지 못할 것이다. 4년간 얻지 못한 애드센스를 6일만에 땄는데 그때는 허무함과 기쁨이 들었다. '기쁨과 허무함'이 들었다는 표현이 아닌것은 그래도 허무함보다는 기쁨이 더 컸기 때문이다.


4월에 다들 슬럼프가 오는가...? 독학으로 재수할 때의 이야기를 쓴 글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였다. "4월까지 하는 공부의 양이 재수하는 전체 기간동안의 공부양의 절반일 것이다." 라는 이명학 선생님의 말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는 비장한 자신감은 근자감으로 끝났다. 


블로그는 4년이 넘었지만 나는 아직 초보 블로거다. '한 포스트가 평균 100번 조회되었습니다.' 라는 글은 나에게 나름의 뿌듯함을 주었다. 2017 티스토리 결산은 2018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팁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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